◎박정희 정권의 어두운 면 조명경제개발을 앞세워 최근 사회 일각에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박정희정권의 실상과 그를 중심으로 한 현대정치사의 흐름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저자는 동아일보 논설위원으로 재직중인 김재홍씨. 그는 『개발독재로 경제성장을 이루었다지만 나쁜 유산을 더 많이 남겼다』고 주장한다. 10·26사건의 주범인 박선호 전 중앙정보부 과장의 「박정희 안가의 여인들」에 관한 법정증언과 김재규 부장의 최후진술을 담은 육성테이프를 부록으로 곁들었다.<김철훈 기자>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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