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강원 철원군 민통선 이북을 방문하려던 김진선 강원지사 일행이 초병과 마찰을 빚다 방문을 취소했다.김지사 일행은 철원군청 방문을 마치고 96년 수해를 본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 농가로 들어가려다 갈말읍 정연리 초소에서 초병이 김지사의 신분증 제시를 요청하는등 까다롭게 통제하자 10여분간 실랑이를 벌이다 되돌아왔다.
이에 대해 군측은 『초병들은 근무수칙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등을 기재하게 돼 있어 절차를 따랐을 뿐』이라고 말했다.<철원=곽영승 기자>철원=곽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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