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슈티나 AP AFP=연합】 세르비아군의 철수여부를 감시할 국제감시단 2,000명의 선발대가 코소보에 도착한 가운데 18일 코소보주 알바니아계와 세르비아 경찰간에 또다시 유혈충돌이 발생했다. 알바니아계 반군은 이날 코소보 프리슈티나의 남서쪽에서 30㎞ 떨어진 오를라테의 경찰서를 수류탄으로 공격, 세르비아 경찰관 3명이 죽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신유고 당국은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는 코소보 평화합의의 이행을 방해하기 위한 알바니아계 코소보해방군(KLA)의 소행』이라고 비난하면서 무장병력을 현지로 파견, 소탕작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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