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 100억원 공모”『한글과컴퓨터의 국민주공모는 아래아한글 살리기운동의 분수령이다』 한글과컴퓨터(한컴)의 전하진(田夏鎭) 사장은 국민주 공모를 통해 자금이 들어와야 아래아한글 살리기운동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컴 회생에 필요한 200억원의 자금 가운데 100억원은 운동본부를 통해 7월말 긴급수혈됐고 나머지 100억원을 국민주 공모를 통해 메우겠다는 발상이다. 한컴은 이를 위해 20,21일 100억원의 국민주를 공모한다.
국민주공모외에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는가.
『외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두달 동안 미국을 수차례 방문했다. 여러업체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24일 미국 증권회사가 한컴을 방문한다. 미국에 가칭 「한소프트개발회사」 라는 합작법인 설립을 검토중이다. 성사되면 최소 1,000만달러 유치는 무난할 것이다』
한컴이 미래경영전략으로 내세운 글로벌네트워크란 무엇인가.
『시장을 세계로 확대한 것이다. 한소프트홈페이지(www.haansoft.com)를 전세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홈페이지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00년까지 3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할 생각이다』<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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