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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도 ‘최저요금 보상제’ 등장/“우리보다 싸면 차액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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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도 ‘최저요금 보상제’ 등장/“우리보다 싸면 차액 반환”

입력
1998.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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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월드여행사 이색 마케팅「우리 회사보다 더 싼 여행상품이 있다면 차액을 보상해 드립니다」

인터넷에서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월드투어(www.worldtour.co.kr)로 유명한 ㈜웹 월드여행사가 백화점 등에서 실시되고 있는 「최저요금 보상제」라는 이색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항공 호텔 콘도 등 같은 조건에서 웹 월드여행사가 제공하는 국내외 여행상품보다 더 싼 여행상품을 알려주는 고객에게는 차액을 돌려주는 제도이다.

실제로 월드여행사가 내놓은 방콕 파타야 허니문여행 상품(3박5일)은 39만9,000원, 2박3일의 제주 자유여행은 12만원으로 국내 최저수준이다.

직거래를 통해 최소마진을 유지하기 때문에 최소가격이 가능하며 가격이 싸다고 해서 상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여행사측은 설명했다.

여행사측은 또 국내외 항공권도 최소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지방까지 무료로 배달도 해준다. 이와 함께 세계 12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4명의 통신원을 통해 입수한 생생한 현지소식 등을 담은 3,000여쪽의 여행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02)797­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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