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구통상 사장 박경홍(朴京洪·39·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씨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14일 박씨가 경영상 어려움과 가짜보석사건 수사에 따른 심리적 충격 등이 겹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잠정결론지었다.경찰은 그러나 가족과 회사직원들이 『지난달 매출이 최고수준에 달하는 등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타살의혹을 강력하게 제기함에 따라 15일 박씨의 시신을 부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로 했다.<최윤필 기자>최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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