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어음할인 무역금융등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책성 대출을 촉진시키기 위해 그 재원을 한국은행이 은행에 지원하는 것. 한은이 연 3%로 은행에 자금을 배정하면 은행은 여기에 자체자금을 더해 중소기업대출로 활용한다. 원래 금리가 5%였으나 지난달부터 3%로 낮아졌다.총액한도대출을 시행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 시장금리보다 크게 낮은 금리로 중앙은행이 은행에 자금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대출을 확대하고 은행수지기반을 넓혀주자는 것이다.
총액한도대출은 변형된 재할인제도(중앙은행의 일반은행에 대한 대출)다. 외국에선 통화량 조절이나 금리정책 차원에서 재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정책성 대출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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