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12일 도쿄(東京)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전주말에 비해 달러당 1엔 이상 오른 115.76엔에 한때 거래되는 등 엔화의 초강세 현상이 4일째 이어졌다.엔은 이날 해외및 일본 투자가들의 달러매도로 강세로 출발, 한때 115엔대를 돌파했으나 막판 반등심리로 지난주말보다 0.48엔이 높은 1달러당 116.70엔대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달러화 약세, 엔화 강세는 여전히 주조를 이루고 있어 당분간 110엔대가 유지될 것으로 시장관계자들은 내다봤다.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일본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 대책과 금융시스템 안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닛케이(日經) 평균주가가 전주말보다 5.2%(675.04엔) 오른 1만3,555.01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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