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북한 장전항을 보수·개선하기 위한 건설인력과 장비가 13일 동해항을 출발, 북한으로 들어가고 금강산관광사업협상 실무단도 중국 베이징(北京)을 거쳐 평양에 도착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주춤했던 금강산관광사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 대북사업단은 1차 건설인력 88명을 13일 오후 1시 대아고속 해운 소속 오션플라워호로 동해항을 출발, 같은 날 오후 5시30분 북한 장전항에 도착하는 계획을 동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통보했다. 또 장전항 부두시설 공사자재와 장비를 실은 바지선 8척이 13일 오후 1시 울산항을 출발할 예정이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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