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15國 재무회담서 촉구예정【런던 AFP=연합】 영국은 세계적인 불경기를 초래할 수도 있는 심리적 공황상태를 막기 위해 다른 유럽연합(EU) 국가들에게 수백억달러를 국제통화기금(IMF)에 추가로 제공해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선데이 텔리그라프지는 고든 브라운 영국 재무장관이 EU 재무장관 회담에서 IMF를 보강하기 위해 15개 EU 국가들이 200억파운드(340억달러)를 제공해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라운 장관은 또 세계 금융위기 와중에서 유럽 단일통화권이 조용한 오아시스로 남아 있을 수는 없다고 경고하고 유럽 국가들이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옵서버지도 브라운 장관이 EU 국가 재무장관들에게 IMF에 대한 지원을 증대하지 않으면 아시아와 러시아 경제위기가 미국과 유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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