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B52폭격기 英 증파【모스크바·런던 AFP DPA=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세르비아 공습에 반대해 온 러시아는 11일 NATO가 공습할 강행할 경우 신유고연방과의 군사협력을 전면 재개하겠다고 경고했다.
레오니드 이바쇼프 러시아 국방부 국제·군사협력국 국장은 TV회견에서 또 『세르비아 공습으로 국제법이 침해되면 3월 취해진 무기금수 조치도 효력을 발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빈 쿡 영국 외무장관은 세르비아가 국제적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12일 회동에서 군사공격에 대한 NATO 회원국들이 행동이 일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미국의 B52 폭격기 6대가 이날 영국 남서부의 페어포드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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