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외신=종합】 북한은 치안을 이유로 26개 기근지역에 대한 세계식량기구(WFP) 구호관리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고 나만가 응공기 WFP 부국장이 10일 밝혔다.원조 프로그램의 진척상황을 살피고 돌아온 이 관리는 『북한당국의 지역 통제로 원조지역이 171개에서 145개로 줄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2세 이하의 빈곤아동 670만명 가운데 80∼85%만 국제사회의 수혜를 받고있다.
그러나 그는 원조식량이 유용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며 지속적인 원조물품의 제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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