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9일 동방페레그린·장은·한남투자증권·한남투자신탁운용 등 4개사에 대한 허가취소를 재정경제부에 요청했다.금감위는 이에 따라 동방페레그린·장은증권의 전 임원에 대해 10일부터 직무정지 명령을 내리고 증권감독원 국장급 2명을 관리인으로 선임했다.
금감위는 이와 함께 한남투신에 검사를 실시, 대주주 특수관계인등에 대한 부당한 자금지원, 규정상 금지된 수익률 보장등 위법행위를 밝혀내고 신준수(申準秀)씨 등 임원 4명을 해임권고하는 등 임직원 28명을 문책조치했다고 밝혔다.<유승호 기자>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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