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삽화가 김영주(金榮注)씨가 8일 오후 10시 강원 원주기독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1943년 선전(鮮展)에서 입선한 김씨는 「자유부인」 등 100여편의 신문삽화를 남겼으며 60년대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실린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의 삽화도 그렸다. 한국출판미술협회 초대회장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안권선(安勸善·75)씨와 장남 상겸(相謙·52·회사원)씨등 1남2녀. 발인 10일 오전 10시 강원 원주기독병원, 장지 경기 이천시 장호원진달래공원묘지. (0371)7410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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