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방일에 맞춰 7일 도쿄(東京) 국제포럼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對韓)투자상담 설명회가 588개 일본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려 총액 약 22억달러의 투자유치 상담이 이뤄졌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오늘 8억9,000만달러의 투자상담이 타결됐고 현재 13억 300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되고 있어 최종 투자유치액은 21억 9,0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설명회에서는 200여건의 투자상담이 새로 시작돼 ▲삼성그룹이 2억7,800만달러의 상업차관 ▲포항제철 자회사인 포스에너지가 3억달러의 합작투자 등을 상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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