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한성기(韓成基·39)씨가 베이징(北京)에서 판문점 총격을 요청했다는 북한의 리철운, 김영수 등은 북한이 현지에서 운영한 「남조선 대선 대책팀」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관련기사 3·4면> 2일 북한의 대남 공작에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97년 4월부터 베이징의 캠핀스키 호텔 7층에 「대선 대책팀」을 운영하면서 한국 정·재계 인사들과의 접촉 및 대선 정세분석 등을 담당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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