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고위급회의 어제 개막 선언문 채택정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주최하는 제5차 「국제 청정생산 고위급회의」가 29일 강원 평창군 휘닉스파크리조트에서 클라우스 퇴퍼 UNEP 사무총장과 각국 정부대표, 기업가, 환경단체 대표 등 60여개국 2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관련기사 7면>관련기사>
이날 회의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비디오 연설을 통해 『UNEP가 기업활동을 환경친화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정생산 프로그램이야말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발전을 실현하는 범세계적인 운동』이라고 평가했다. 개막식후 참가자들은 정부와 기업이 청정생산 분야의 주요성과를 주기적으로 보고토록 하는 국제 청정생산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보고 분과회의 종합토론 등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된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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