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유엔본부·가자시티 외신=종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28일 중동평화협상의 최종 마무리를 위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정상회담이 다음달 중순 워싱턴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다음달 15일로 잠정 결정된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이스라엘군의 요르단강 서안철수문제와 지난해 3월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지역 유대인 정착촌 건설 강행으로 18개월째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중동평화협상의 최종 타결을 위한 회담 개최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네탄야후와 아라파트간의 정상회담은 1년여만에 열린 것으로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이 유엔총회 참석차 워싱턴에 머물고 있는 양측을 오가며 중재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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