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암경찰서는 29일 자금난을 겪는 자신의 회사에 투자하면 주식을 모두 양도해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서울 성북구 모성당 전 주임신부 박모(44)씨를 사기및 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5월 신도 김모(66·여)씨에게 『내가 설립한 영상문화센터에 1억원을 투자하면 주식을 양도해주고 월급도 200만원씩 주겠다』며 1억원을 빌리는 등 2차례 1억2,000만원을 빌린뒤 갚지 않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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