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은 지난주 타결된 신어업협정 개정에 대한 조문성안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한 후 다음달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국빈 방일기간중 가서명할 방침이다.홍순영(洪淳瑛) 외교통상장관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국 실무자들이 지난주 합의한 어업협정 합의안에 대한 조문화작업을 서둘러 김대통령의 방일 때 가서명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홍장관은 과거사 정리문제와 관련, 『일본측의 성의있는 입장표명을 기대한다』며 『한일간의 과거사문제는 결국 사과내용을 일본 교과서에 수록해야만 완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승용 기자>윤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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