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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시장 “MS 꼼짝마라”/국내 벤처 ‘제이텔’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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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시장 “MS 꼼짝마라”/국내 벤처 ‘제이텔’ 도전장

입력
1998.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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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운용 체계로 가격 절반국내벤처기업이 자체개발한 휴대형 정보단말기(PDA)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제이텔(대표 신동훈·辛東壎)은 최근 MS의 핸드PC용 운용체계인 윈도CE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개발한 운용체계를 탑재한 PDA를 선보였다. 「셀빅」이란 이름의 이 제품은 자체 운용체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외국에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다. 따라서 제품가격도 40만원 이상인 수입품에 비해 절반가격인 20만원으로 저렴하다.

이 제품은 PC와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핸드폰을 연결해 이동중에도 전자우편을 수신할 수 있다. 이외 일정관리, 전자수첩, 게임 등 여러 가지 기능이 들어있다.<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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