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16일 북한의 김정일(金正日) 총비서에게 국방위원장추대와 관련한 축하 전문을 보내 카터센터 및 개인 차원의 대북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26일 뒤늦게 보도했다. 중앙방송에 따르면 카터 전 미대통령은 축전에서 『나는 각하께서 국방위원장으로 다시 추대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카터센터 그리고 나는 각하께서 우리의 봉사가 필요하다고 간주한다면 어느 때든지 그러한 노력에서 의의있는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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