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25일 장은·동방페레그린등 2개 증권사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 SK·쌍용증권에 대해서는 조건부생존(승인)결정을 내렸다. 금감위는 이에 따라 조만간 장은·동방페레그린증권사의 인가취소를 재정경제부에 요청할 방침이다.금감위 관계자는 이날 『장은증권의 경우 모회사가 부실한 상태에서 부실자회사에 출자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고 동방페레그린증권의 경우 추가 출자여부가 불투명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금감위는 또 증자 계획등이 미흡한 SK·쌍용증권에 대해서는 세부이행계획 및 이행각서를 10월24일까지 제출하도록 명령하고 조건부승인 결정을 내렸다.<유승호 기자>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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