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1세기 최첨단 정보화산업을 이끌 메모리반도체로 인식돼 온 1기가 바이트 싱크로너스D램의 상용화 전단계 수준인 엔지니어링 샘플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은 이 제품을 컴팩과 선 마이크로시스템, IBM 등 세계 대형 PC업체에 제공했다.이번에 발표된 샘플단계의 제품은 현재 사용중인 PC에 탑재해 각종 응용프로그램들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PC에 바로 적용할 수있는 단계에 와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제품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회로선폭이 0.18㎛(㎛=100만분의 1)의 초정밀 미세가공공정, 고속동작과 수율향상을 위한 3중금속배선 등 차차세대 메모리반도체의 핵심기술을 적용해 실용화에 성공했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삼성은 덧붙였다.<이의춘 기자>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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