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그린스펀 오늘 의회제의후 29일 정식 결정”【워싱턴 외신=종합】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의회에서 금리인하를 제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린스펀 의장이 이날 상원 예산위원회 청문회에서 이같은 제의를 하고 29일 열릴 FRB이사회에서 금리인하를 정식으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와 관련, 그린스펀 의장의 오른팔 격인 윌리엄 맥도너 뉴욕 FRB의장이 『미국 경제의 위험이 인플레이션에서 부적절한 성장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나는 금리인하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린스펀은 금리정책을 변경할 때마다 금융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항상 사전에 이를 시사하는 발언을 해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