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교육청은 22일 이질 환자가 발생한 성산면 성산초등학교와 왕산면 왕산초등학교에 대해 23∼26일 임시 휴업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휴업학교는 18일부터 휴업중인 원주시 판부면 금대초등학교를 합쳐 3개교로 늘어났다.강원도는 이날 현재까지 원주와 강릉지역의 이질 환자가 110명으로 늘어났으며 태백시에서도 초·중·고생 4명과 어린이 1명이 이질환자일 가능성이 높아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영천시 고경면 단포초등학교 학생 3명도 이질환자로 밝혀져 보건복지부와 경북도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춘천=곽영승 기자>춘천=곽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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