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300선이 붕괴됐다.21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78포인트가 떨어진 297.45포인트로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 300이 무너진 것은 지난달 18일 이후 약 한달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7번째이다.
주가가 오른종목은 213개에 그친 반면 떨어진 종목은 하한가 40개를 포함, 568개에 이르렀다.
증시관계자들은 해외금융시장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기아자동차 입찰결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삼성전자 유상증자 등 안팎의 악재가 겹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분석했다.<김준형 기자>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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