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밝힌 제2의 건국을 추진·지원하기 위해 「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약칭 제2건국위)」를 민·관 합동으로 구성, 내달초 정식 발족키로 했다. 김대통령은 이에따라 변형윤(邊衡尹) 전 서울대 교수 등 17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는 한편, 변 전교수를 대표공동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박지원(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이 20일 발표했다.<관련기사 4면>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김수환(金壽煥) 추기경 등 원로 지도자 5명을 제2건국위 고문으로 내정했다. 관련기사>
◇공동위원장=강문규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 김민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김상하 대한상의회장, 김용운 한국수학문화연구소장, 변형윤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이사장, 서영훈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공동대표, 양순직 한국자유총연맹총재, 이경숙 숙명여대총장, 이문영 경기대석좌교수, 이수성 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이우정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수석대표, 정광모 소비자연맹회장, 정명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정원식 대한적십자사총재, 정의숙 이화학당이사장, 조완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한석룡 전 강원지사
◇고문=강영훈 세종연구소이사장, 강원룡 크리스찬아카데미이사장, 김수환 추기경, 송월주 조계종총무원장, 조영식 세계평화위의장<유승우 기자>유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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