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현실 실감 산교육장한국일보와 육군본부가 공동주관하고 국방부가 주최한 「회한과 긴장, 그리고 소망의 땅휴전선 155마일사진전」이 18일부터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일반에 공개됐다.
이날 전시장에는 사진전시회로는 기록적인 5,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큰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자녀와 함께 온 부모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한 컷 한 컷의 사진에 담긴 뜻을 자녀들에게 가르쳐주었고, 학생들도 다른 전시회장과 달리 분단의 현실을 실감하는 듯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관람했다.
사진전의 관람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내달 3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대우가족이 협찬했다.<정덕상 기자>정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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