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중위 의원 곧 소환/청구 돈 수천만원 수수 혐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중위 의원 곧 소환/청구 돈 수천만원 수수 혐의

입력
1998.09.16 00:00
0 0

대구지검 특수부는 15일 청구그룹 비리와 관련, 한나라당 김중위(金重緯) 의원을 금명 소환 조사키로 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의원은 95년6월 청구그룹으로부터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동서울상고 이전 부지에 대한 그린벨트를 해제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청구그룹이 학교 이전부지 4,400평을 시세보다 싼 값에 매입하는 대가로 이 학원 권모 이사장에게 65억원의 뒷돈을 건네준 것처럼 꾸민 뒤 실제로는 이중 상당액을 정치권과 공무원들에 대한 로비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잡고 수사해왔다.

한편 김의원은 이날 검찰수사와 관련, 『청구로부터 어떤 명목의 대가성 자금을 받은 적이 없다』며 16, 17일께 검찰에 항의방문하겠다고 밝혔다.<대구=전준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