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출두여부 黨과 상의 DJ 대선자금 폭로”/KT,심야회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출두여부 黨과 상의 DJ 대선자금 폭로”/KT,심야회견

입력
1998.09.16 00:00
0 0

한나라당 이기택(李基澤) 전 총재대행은 15일 밤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92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대선자금 등) 아는 것을 모두 밝히겠다』면서 시종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경성그룹으로부터 돈을 받았나.

『무슨 소린가. 나는 평생 돈받고 정치하지 않았다. 나는 국세도 못내고 있는 사람이다. DJ사정이 사정인가. 함정, 보복, 표적사정이다. 정권의 횡포와 폭력에 맞서 싸울 것이다』

­검사로부터 조사를 받았다는데, 소환에 응할 생각인가.

『14일 제3의 장소에서 검찰관계자와 만났다. 검찰은 경성 이재학(李載學) 사장이 94년 7월 민방문제에 관해 청탁을 하러 우리집을 방문했다고 진술했다면서 경성을 아느냐고 물었다. 전혀 기억이 없는 일이라고 답변했다. 아무 일도 아닌 것같아 오늘 골프를 쳤다. 이사장은 전혀 알지 못한다. 출두여부는 당과 상의하겠다』

­내일 기자회견에서 밝힐 내용은.

『아는것 만큼 밝히겠다. 김대통령의 92년 대선자금과 14대 총선 및 95년 지방선거 공천헌금 등도 포함될 수 있다. 단계적으로 밝히겠다』

­자료와 증인이 있나.

『물론 있다. 정치판에서 (김대통령등) 한 두사람이 밀실 정치하느냐』<권혁범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