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FP DPA=연합】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남북한 체육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해 다음주에 토마스 바흐 집행위원(독일)을 북한에 보낼 계획이라고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 위원장이 15일 밝혔다.사마란치 위원장은 이날 코리아 타임스와 가진 회견에서 바흐 집행위원이 북한체육당국과 남북한 체육교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면서 『남북한 체육교류촉진을 위한 IOC의 제안에 대해 북한 고위 당국자들과 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흐 집행위원이 북한당국에 다임러 벤츠사가 기증한 경화물승용차(밴) 1대를 선물할 계획이라고 사마란치 위원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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