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박영수·朴英洙 부장검사)는 15일 광고지를 통해 여대생과 간호사 등을 모집한 뒤 남자 고객들과 윤락을 알선한 레스토랑 주인 서모(50)씨를 윤락행위방지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신촌 대학가 주변에 레스토랑을 차린 뒤 96년 10월부터 여대생 전문대졸업생 유치원교사 간호사 학원강사 등 70여명을 모집, 평소 관리하던 부유층 남자들에게 술시중을 들게하고 윤락을 알선한 혐의다.
검찰 조사결과 이 레스토랑 고객에는 대학교수 5∼6명을 비롯해 변호사, 중견업체 사장, 연구소소장 등 지도층 인사들이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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