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국제통화기금(IMF)의 휴버트 나이스 아시아·태평양국장이 14일 이규성(李揆成) 장관과의 단독면담에서 내수침체가 위험 수위에 이르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경기진작에 나서야 한다는 IMF의 입장을 공식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나이스 단장은 이날 면담에서 『한국경제의 운용목표는 경기침체를 억제하는 데 두어야 하며 이를 위해 재정적자를 통한 수요진작책을 차질없이 집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재경부는 이에따라 추가적인 경기부양 방안을 IMF와 협의,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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