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일 마감한 9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15일 오후 6시까지로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93년 수능시험이 실시된 이래 원서접수를 마감한 뒤 마감일을 공식연장하는 것은 처음이다.
평가원은 『고교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등 일부 수험생들이 입시정보 취득이 어려워 지원기회를 놓치는 바람에 마감일을 연기해주도록 요청해와 이를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실시한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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