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심형래,만화대여 ‘용가리 책방’ 체인사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심형래,만화대여 ‘용가리 책방’ 체인사업

입력
1998.09.12 00:00
0 0

공상과학영화 「용가리」를 기획, 국내외에서 좋은 평을 받았던 심형래씨가 이번에는 만화대여 체인점 「용가리 책방」사업에 진출했다. 심씨는 체인점 컨설팅 업체인 (주)이웃유통과 손잡고 체인점을 모집하고 있다. 심씨는 『만화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며 『만화방에 가는 학생을 문제아로 보던 시대는 지났다』고 말했다. 그는 개그맨이 영화에 진출하면 실패한다는 징크스를 깨고 제작자로서 기반을 다진 저력을 살려 만화대여업에서도 바람을 일으킬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용가리 책방」은 만화대여뿐 아니라 영화 「용가리」의 캐릭터와 브로마이드를 독점판매하게 된다. 또 영화시사회 초대권을 우선 배포하는 등 「용가리」를 고객유치에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용가리 책방은 아울러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에서 선정한 양서만을 취급하고 밝은 실내장식을 통해 기존의「만화방」이 갖고 있던 부정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없앨 방침이라고 이웃유통측은 밝혔다.

창업비용은 점포보증금 500만∼1,000만원, 실내장식비 850만원, 책값 800만원 등 총 2,500만∼3,000만원선. LG할부금융을 통해 1,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500만∼2,000만원 정도면 개점이 가능하다는게 이웃유통측의 설명이다. 문의 (02)3473­0991∼4<김준형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