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경차판매 호조에 힘입어 내수시장에서 1위에 오른 대우자동차가 수출에서도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수위를 차지했다.대우자동차는 이날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자료를 인용, 올들어 지난달까지 총 32만5,947대를 수출해 현대자동차(28만4,878대)를 누르고 내수에 이어 수출부문까지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우가 수출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76년이후 22년만이다.대우는 자동차업계가 전반적으로 수출격감을 겪고 있는 가운데 라노스와 마티즈의 호조에 힘입어 판매댓수가 전년 같은 기간(24만7,348대)에 비해 32%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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