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유종필(柳鍾珌) 부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한나라당이 탈당인사들에 대한 화형식을 가진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며, 해외 투자자들로 하여금 한국을 「위험한 나라」로 인식시켜 해외 신인도를 크게 저하시킬 수 있는 과격행위』라고 비난했다. 유부대변인은 『화형식은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극단적이고 불같은 성격의 소치』라며 『때가 어느 때인데 이런 위험한 「불장난」으로 국민불안을 가중시키고 국민들의 불난 가슴에 또 불을 지르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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