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인터트레이드인터넷을 통해 외국바이어를 발굴,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
인터넷 홈페이지와 업무용 소프트웨어 전문 제작업체 (주)인터트레이드(대표 권선일)는 자체개발한 인터넷 검색프로그램을 이용해 국가별·업종별·품목별 외국바이어를 찾아 14일 이내에 의뢰업체에 리스트를 제공한다.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에는 전세계 인터넷이용자 3,500만명의 전자우편 리스트와 50여개국 45만개의 무역회사 리스트, 업종별 50만개 업체리스트 등 방대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카탈로그와 간행물을 만들어 일일이 외국박람회에 참가하기 어려운 실정. 인터트레이드사는 중소기업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대신 만들어 사이버 공간에서 전세계 관련업체에 소개, 외국바이어를 직접 연결해준다.
인터트레이드 관계자는 『홈페이지 제작에서 바이어 정보수집, 인터넷 영상광고 등에 이르기까지 무역관련 일괄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인터넷검색 프로그램에 의해 새로운 자료가 계속 추가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중장비와 산업기계 레저 팬시용품업체의 의뢰를 받아 각각 3,500∼5,000여개 업체를 발굴, 전자우편을 발송했으며 20건의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02)5250508<최형철 기자>최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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