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보람은행이 8일 합병을 공식선언한다.두 은행은 6일 『내년 1월1일 합병은행을 정식출범시킨다는 방침 아래 김승유(金勝猷) 하나은행장과 구자정(具滋正) 보람은행장이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8일 공식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병비율은 자산실사를 거쳐 최종결정하되 법인등기는 하나은행 등기를 존속시키기로 했다.
두 은행은 합병후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하나은행의 현행 비율(10%)을 유지할수 있도록 정부의 대규모 지원을 공식요청키로 했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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