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과정에서 당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후보의 수행실장으로 김후보를 그림자처럼 따라 다녔던 국민회의 김옥두(金玉斗) 의원이 「정권교체 비사(秘史)」를 책으로 엮어 냈다. 대선당시 국민회의 캐치프레이즈였던 「든든해요 김대중」을 제목으로 한 이 책에서 김의원은 95년 국민회의 창당이후 집권까지의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동교동계 핵심인사답게 생생하게 그렸다.김의원은 지난 65년 김대중 의원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이후 국민회의 창당까지의 과정을 그린 「다시 김대중을 위하여」라는 책을 95년에 출간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책은 제2탄인 셈이다.<고태성 기자>고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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