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 국내 11개 인터넷서비스업체(ISP)들이 모여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연동협의회(KNIX)를 결성했다. 초대회장사에는 현대정보기술, 부회장사에는 나우콤, 감사사에는 아이네트가 각각 선임됐다.협의회는 10월에 단일 망운영센터를 개설해 이미 운영중인 3개의 인터넷연동센터(IX)를 하나로 합치고 두 달간의 시험을 거쳐 내년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각 ISP들이 인터넷접속망을 3개의 IX를 통해 서로 중복운영해 회선, 장비, 인력에 대한 낭비가 많았다.
이를 위해 회원사의 망운영책임자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실무진모임인 기술위원회를 구성했다.
현재 협의회에는 나우콤, 넥스텔, 삼성SDS, SK텔레콤, 아이네트, LG인터넷, 엘림넷, 에이유넷, 한국무역정보통신, 한솔텔레콤, 현대정보기술 등이 참여하고 있다.<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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