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수사과는 4일 가족이 손해보험에 무더기 가입한뒤 서로 짜고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최모(40·무직)씨와 부인 양모(45)씨, 사위 김모(33)씨 등 3명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해 11개보험회사에 53개상품 21억원어치의 보험에 가입한뒤 올해 1월 경기 남양주시에서 김씨가 가족들을 태운 승용차를 고의로 노변에 충돌시켜 보험회사로부터 252만원을 타내는 등 4차례 같은 수법으로 보험금 4,200만원을 받아낸 혐의다.<이동준 기자>이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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