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자율판단에 맡겨”이화여대가 개교이래 처음으로 재학생의 미인대회 참가를 사실상 허용키로 했다.
이화여대는 이 대학 오세정(吳世貞·20·휴학)양의 「98 한국슈퍼엘리트모델선발대회」 참가허용여부를 둘러싼 논란(본보 3일자 18면보도)과 관련, 학생의 자율의사에 맡기기로 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학교 고위관계자는 이날 『이 문제와 관련해 학교측에서는 어떤 공식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며 『따라서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는 한 미인대회 등의 참가는 학생개인이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항』이라고 말했다.<이상연 기자>이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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