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파괴 제2금융권 확산/대한종금 마감 1시간 연장

대한종합금융이 종금업계 최초로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등 은행권의 영업시간 파괴가 2금융권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대한종금은 3일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제고차원에서 평일 영업마감시간을 현재 오후 4시30분에서 오후 5시30분으로 1시간 연장해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일 영업개시시간(09:30)과 토요일의 영업시간(09:30∼13:30)은 변동이 없다. 대한종금은 종금사 구조조정이 완료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최상의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따라 영업시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