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당국은 임채주(林采柱) 전 국세청장에 이어 서상목(徐相穆) 한나라당 의원을 사법처리하는 선에서 97년 대선자금과 관련한 수사를 마무리지을 방침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사정당국의 고위 관계자는 이날 『대선자금문제와 관련된 정치인은 서의원외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이같은 방침을 시사했다.
박상천(朴相千) 법무장관도 1일 오후 국민회의·자민련 법사위 소속 의원들과 가진 당정회의에서 『대선자금 수사는 더이상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자민련 이건개(李健介) 의원이 2일 전했다.<유승우 기자>유승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