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의 반대되는 의미다. 인플레이션이 물가상승을 동반한 경기과열을 뜻한다면 디플레이션은 경제 전반의 무기력 증세다.디플레이션은 주로 내수침체로 생산이 소비를 넘어서면서 생기는 초과공급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물가하락과 함께 부동산과 주식등 자산가격이 떨어지고 생산과 소비에 이어 소득이 연쇄적으로 줄어드는 복합증세로 번져간다.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을 치료하기가 힘든 이유도 이때문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수년전부터 디플레이션이 진행되면서 극심한 불황을 맞고 있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처지가 되고 있다. 극심한 침체국면을 맞고 있는 내수경기를 적극적으로 부양하지 않으면 실물경제는 회복 불능상태로 망가진다는 주장이 터져나오고 있는 시점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