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1일 한국 대한 국민등 3개 대형 투신사를 포함, 기존 6개 투신사에 대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증감원은 이날 5∼6명으로 구성된 3개 특별점검반을 한국 대한 국민등 3대 투신사에 투입, 15일까지 신탁재산운용실태를 중심으로 경영실태와 업무전반에 걸친 정밀 검사를 벌일 방침이다.
증감원은 3대 투신사에 대한 검사가 끝나면 16일부터 점검반을 제일 중앙 동양등 3개 지방투신사에 투입해 투신사 일제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증감원은 이번 실태조사를 토대로 투신사의 자산운용 등과 관련한 제도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립, 업계 구조조정을 촉진시킬 방침이다. 또한 투신사의 부실심화에 대한 경영상의 책임 여부도 규명할 계획이다.<유승호 기자>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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