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만찬자리 마련「대통령의 아들」인 국민회의 김홍일(金弘一) 의원이 영입파의원들의 착근(着根)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의원은 3일 저녁 서울의 한 한정식집으로 한나라당에서 입당한 의원 7명 전원을 초대, 만찬을 함께 한다. 초청대상은 서정화(徐廷華) 이성호(李聖浩) 김인영(金仁泳) 김명섭(金明燮) 정영훈(鄭泳薰) 이강희(李康熙) 서한샘 의원 등. 이 자리에는 또 동교동핵심그룹인 한화갑(韓和甲) 총무를 비롯해 김옥두(金玉斗) 남궁진(南宮鎭) 최재승(崔在昇) 설훈(薛勳) 윤철상(尹鐵相) 의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모임은 최의원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만찬은 자연스럽게 국민회의 터줏대감들과 신참들의 단합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교동계 한의원은 『이번 회동은 영입의원들에게 소속감을 주고 한 식구로서의 정을 다지기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신효섭 기자>신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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