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29일(현지시간 28일) 미국 워싱턴에서 이사회를 열어 우리나라에 대한 7차 지원금 10억달러의 인출을 승인했다고 재정경제부가 밝혔다.이에 따라 IMF가 지원하기로 한 총 210억달러중 180억달러가 인출됐으며, 410억달러의 올연말 가용 외환보유고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용 외환보유고는 이날 현재 401억달러를 넘어섰다.
재경부는 10월중 IMF와의 4·4분기 정책협의를 통해 10억달러를 지원받고 나머지 20억달러에 대해서는 내년과 2000년에 각각 10억달러씩 지원받을 예정이다.<정희경 기자>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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